아는 동생이 상을 당했다..
조문을 가서 지난 이야기를 두런두런..
두 해 반 전.. 그렇게 아픈 마음을 품고 있던 부부가..
그 때 일을 떠올리며 감사 인사를 한다..
아.. 내가 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었었구나..
내 사소한 말 한 마디를 마음에 품고 여지껏 고마와 하고 있었구나..
그 때 나도 예수쟁이처럼 행동했었구나..
어렵다고..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내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나에게 주신 사람들..
위로가 필요한 자들의 곁에 있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