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기..
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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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 해당되는 글 8건
2006.04.06   긍휼.. (2)
2005.12.18   십시일반.. (3)
2002.01.29   28일 하연이.. 그리고.. 
2002.01.28   27일 하연이.. 
2002.01.27   26일 하연이.. 
2002.01.25   25일 하연이 상태.. 
2002.01.24   하연이 수술 경과... 
2001.11.29   왜 말두 안해서.. 

  긍휼.. | 2006. 4. 6. 16:25 | 하늘이야기   
하연이가 다시 수술합니다.
아파서 하는 건 아니고, 지금 몸 속에 관이 있으니까 수술해서 치료가 되면 관을 제거하고,
치료가 어렵다 싶으면 아이 몸이 커지니 더 긴 관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어머니 일이 있어서인지 자꾸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이 아픈 일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
하나님의 뜻이면 낫겠지..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낫지 않을거야..
내가 하나님의 뜻을 어쩌겠어?
--------------

그런데 하연이가 아프니까 떼를 쓰게 되더라구요..
쫌 낫게 해달라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다른 사람 기도할 때만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은..
그분의 뜻을 신뢰하기 때문이 아니고, 사랑이 없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친구랑 통화하다가..
하연이 수술하는 얘길 했습니다.
그 녀석.. 갑자기 왜 이렇게 슬퍼지냐.. 그러더니 울더군요..


성경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렇게 중요하게 말하는 사랑..
내 안에 그 사랑의 크기는..
타인에 대해 긍휼이 여기는 마음의 크기와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사랑 점수는..
빵점입니다..
태그 : 긍휼, 기도, 수술, 하연이 트랙백0 | 답글 | 조회수


moji 2006.04.10 00:08
어린 하연이가 잘 이겨냈음 좋겠어요.. 화이팅!!
냥이 2006.04.18 00:09
화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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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시일반.. | 2005. 12. 18. 23:42 | 하늘이야기   
엄니 수술비 때문에 조금 고민을 하고 있었다..
뭐 평생 넉넉하게 살아본 적 없으니까.. -0-;;
그래도 천만원 정도면 부족한 만큼 어디서 끌어 쓸 수는 있겠다 싶어서..
그나마 감사하다고 생각했지..

지난 주 부터 자꾸 사람들이 봉투를 주더라..

친구 부부가 얼마..
또 다른 친구녀석 어머니가 얼마..
울 성가대에서 얼마..
엄니 성가대에서 얼마..
모 집사님이 얼마..
모 장로님이 얼마..
엄니 맛난 거 사 드리라고 얼마..
큰 아버지가 얼마..
아부지 친구들이 얼마..

요즘 같은 시기에 누가 넉넉하겠어..
큰 돈 주신 몇몇 분들도 계셨지만..
오천원, 만원 씩 모인 돈이 3백만원이 훌쩍 넘어버렸네..
가계부 정리하다가 내가 놀래버렸다..

십시일반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나도 등 딴 내 돼지저금통을 비워 구제헌금으로 넣기 시작..
내기 전까진 열라 아까왔는데..
막상 헌금으로 드리고 나니.. 나름 가슴 뿌듯~
태그 : 도움, 수술, 십시일반 트랙백0 | 답글 | 조회수


moji 2005.12.24 17:35
너무 따뜻하네요.....
냥이 2005.12.27 20:46
엄니 퇴원하셨답니다~ 만세~ ^0^/
moji 2005.12.29 16:06
만만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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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하연이.. 그리고.. | 2002. 1. 29. 00:57 | 하늘이야기   
하연이는.. 오늘 열이 좀 나네요..

오늘은 하연이보다.. 하연이랑 같은 병실에 있는 아기 중 하나..
이름이 '가현'이구요.. 8개월인데..
뇌종양인가봐요..
수술은 이미 받았는데..
얘가 경기[-끼]를 해요.. 매일..
오늘 옆에서 지켜보는데 얼마나 안됐는지..
알마나 안타깝던지..
옆에서 지켜보는 아기 엄마가 얼마나 불쌍하던지..

우리 하연이만 잘 낫고 있다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하기엔..
무척 마음이 편지 않군요..
태그 : 수술, 하연 트랙백0 | 답글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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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하연이.. | 2002. 1. 28. 00:16 | 하늘이야기   
오늘 아침엔 기분이 별루였나봐요..
저녁 떄는 많이 기분이 좋더라구요..
손잡고 병동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걷기두 하구..
집에서 가져온 캠코더로 전에 찍어놓은 사진 보고 웃으려고 하기도 하구.. -_-;
앉아서 귤같은 것 집어먹기두 하구..
"삼촌 아~" 하면 먹여주기두 하구.. ^^;

피검사를 한다고 피를 뽑는데..
아이라 혈관도 얇고.. 주사바늘을 많이 꽂아서 굳었나봐요..
주사바늘을 팔뚝에 찌르더니.. 1분여를 이리저리 핏줄을 찾더라구요.. 아이는 계속 울고.. 얼마나 안스럽던지..

밥을 먹어야 하는데..
과일같은것만 먹고 밥을 안먹어서 걱정이네욤..
태그 : 수술, 하연 트랙백0 | 답글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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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하연이.. | 2002. 1. 27. 00:24 | 하늘이야기   
늦게 가서..
하연이 자는 얼굴밖에 못봤어요..
날마다 더 나아진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엔 드디어.. 하연이가.. 다시..
웃으.......려고 했다는.. ^^;

수술 이후로 늘 만사 귀찮은 표정이었거든요..
표정이 얼마나 야릇했으면 '오만가지 표정'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겠어요.. *^^*

암튼.. 오늘은 입뿐 하연이 찍으라고 캠코더를 두고 왔답니다..
추억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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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하연이 상태.. | 2002. 1. 25. 15:44 | 하늘이야기   
일단 평온해요..
평온하다기보다 만사가 귀찮다는듯한 표정..
수술 후에 계속 토하느라고(원래 그런대요) 밥을 잘 못먹었거든요. 그래서 기운이 없어서 움직이길 싫어해요. 고개 가누기도 싫어해서 늘 어디 기대려고 하구, 걸어다니질 않으니까 배에 가스도 안빠진 상태고 그러네요..

문제는 좀 움직여줘야 몸에 열이 빠질텐데, 움직이질 않고 계속 누워있어서 열이 오르나봐요. 아이들이 열이 올라서 경기를 일으키면 무척 위험하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억지로 움직이게 시키고 그러는 중이구요.

전신마취하느라고 위축된 폐를 원상태로 돌리려고 일부러 울리고 있거든요. 어른들처럼 억지로 기침같은걸 못하니까 가래도 빼고, 폐 기능도 돌릴 수 있도록 울리는거래요. 그런데 칭얼대기만 하고 잘 안울어요.  -_-;

오늘 아침엔 자꾸 뭘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많이 먹으면 또 토할까봐 조금씩조금씩 먹이고 있답니다. 몸에 열이 나니까 수시로 체온 재면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있구요.

넹.. 기도해주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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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연이 수술 경과... | 2002. 1. 24. 12:52 | 하늘이야기   
하연이는 22일 오전 8시경에 수술실에 들어갔구요..
9시 10분에 수술 시작해서, 11시에 수술이 끝나고 12시 반 쯤 회복실에서 나왔답니다.

수술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머리에서 복강까지 몸 속으로 튜브를 넣어서 물이 빠질 통로를 만들어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시경으로 물이 빠질 길을 뚫어주는 것인데..
내시경을 쓰는 방법은 어린아이일 경우 다시 잘 막히기 때문에 재수술을 할 경우가 많고,
튜브는 아이가 자라니까 몇년마다 교체해줘야하구..
아무래도 외부 물질이다보니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가 있다는군요..

하연이는 두가지 방법을 다 썼구요..
내시경으로 한 수술이 잘 되면 나중에 튜브는 빼도 된다고 하는군요.

수술은 일단 잘 됐다고 하는데,
경과는 어떤지, 거부반응은 없는지 지켜보기 위해 지금은 병원에 있답니다.


당연히 많이 아파하구요..
이 하나, 손가락 하나 아쁜것도 온 몸이 쑤시고 열이 나게 하는데..
머리에 칼을 댔으니.. 아프지 않을 수 있겠죠..
수술 직후엔 아파서 이를 악물고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라구요..
힘이 없어서 울지도 못하고..

그래도 지금은 울어요.. -_-;
엄마가 조금만 떨어져있어도 우나봐요..
어제 갔을 떄엔.. 엄마가 계속 하연이 누운 위에 엎드려서 불편한 자세로 안아주고 있더라구요..
세워서 안으면 아파하니까..


이런 상태에요..
수술 끝나고 기도해줘야겠죠? ^^;
기도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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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말두 안해서.. | 2001. 11. 29. 03:34 | 하늘이야기   
하연아..
아프지..
그러게 진작 아푸다고 울어대지 그랬니..
징징 계속 울어댔으면 엄마나 아빠가 어디 아픈다보다구 병원 갔을거아냐..

나쁜녀석 같으니라구..

사진 속에 네 모습은 그렇게 밝은데..
그 속에선 병이 자라고 있었구나..

삼촌이..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기도밖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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