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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시험 종료..

이제 5시간 후면 이번 학기의 마지막 시험이 시작됩니다..
물론 그 후에도 내야 할 숙제가 3개나 있지만..
피말리는 연일 시험은 일단락 되는 것이지요..

지난 중간고사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힘들었었는데..
그 때 생각을 하니 이번 시험엔 더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서서히 마음의 정리가 돼 가는 것일까요..

힘들 때 누군가가 곁에 있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곁에 있는 것에 대해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아니 사실 처음엔 그리 달갑지 않았던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막판입니다..
힘 내야지..

p.s.
시험 크게 망친 건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엔 1등 함 해볼까요? 히이~ v^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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