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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하지만..


사람마다 참 다른 것 같아..
오히려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극과 극의 두 아이를 알게된 것 같다..
어쩌다보니 거의 같은 상황이 돼 버려서 자꾸 비교하게 되네..
옳고 그른 것이 문제가 아닌데, 마음 속에서는 자꾸 시비를 가리게 되니 마음이 안좋다..

그냥 신경 끌까?
그럼 나도 맘이 편할 것 같구나..
신발의 먼지까지도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이라면.. 과장인가..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
더 고민해 볼 일이야..

암튼 미안하다..
애초에 계기를 제공한 것은 나였던 것 같아서..

하지만..
정말 지워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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