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맘 편히 얘기할 수 있는 녀석이 하나 있다..
너무 편해서 그랬다?
오늘은 새벽에 메신저에서 얘기하다 내가 말을 잘못해서 싸웠다..
싸웠다기보다.. 음.. 이를테면 싸운거지 뭐.. -0-
결국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처음엔 싸우기 싫어서 사과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해야 할 일인 것 같아서 끝까지 미안해했다..
지 앞에서 자꾸 미안하다고 하니까 거짓말인 줄 안다..
괜히 싸우기 싫어서 양보하는 줄 아는거다.
그래서 여기에 사과한다.. 정말 미안하다고..
녀석은 내 홈피에 안들어온다..
그러니 너 보라고 하는 말은 아니다..
아까 말 함부로 해서 정말 미안했다..
정말이다.. 구라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