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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으흐흐~

자산을 평가해 본 결과 -12844원이다.. -_-;
물론 이번달 차비, 핸드폰 두 대 요금, 카드값까지 미리 빼 둔 상태라서 통장이 비려면 두어 달 걸리겠지만..
암튼 꼼짝않고 있으면 더 늘겠지..

취직은 천천히 생각하고 한 6개월 공부할까 했는데..
이제보니 당장 다다음 달부터 학자금 대출한 것 상환이 시작된다..

흐으~ 자금의 압박..
그래도 아직 땡기는 회사가 없다..
왜 그럴까..
딱.. 한군데 있기는 하다..


참..
지난 해 지출 내역을 대강 훑어봤는데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무려 12,000,000원을 썼다..
한 달에 100만원이 넘게 썼다는 말인가?
학비 약 300만원을 빼면 900만원..
900 / 11 = 81만원.. 월 81만원..
두어달에 한 번 정도 형한테 용돈 받은 기억이 있고..
몇개월 안한 알바가 월 20~30만원 대였는데..
어떻게 81만원을 쓴거지?

아니.. 난 뭐에다 80만원씩이나 써버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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