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다리는중

뒤집기..

오늘도 열받았다..

1. 내 방에 들어와서 뭐 찾으며 좀 정리 좀 하고 살란다..
저녁마다 방 치워주는 게 누군데 그런 말이 나오나..
그리고 내 방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서류들이 누구 일 처리하느라고 널려있는건지는 눈에 안보이나..

2. 좀 깨우지 그랬냐고 뭐라 그런다..
그동안 깨우면 알아서 일어난다고 퉁명스럽게 얘기한 건 딴사람이었나보다..

하루에 한번씩 속이 뒤집어진다..
자신이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 들어본 적이 없다..
늘.. 좀 져주면서 살면 안되냐는 생각이 든다..

난 아빠한테 좀 지면서 살면 안되나..
계속 지라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