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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미친놈..

내가 요즘 기도를 통 안하고 하나님에게서 멀리 살고 있다고 얘기하면 다들 한마디씩 할거야..

"너 미쳤냐?"
"삶을 포기했구나.. 정신차려!!"

나 같이 줄 없고, 빽 없고, 믿거라 할 구석 하나 없는 사람은 그저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거거든..

내가 미친놈이지..

정말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죄의 본성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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