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 창세기 22장 중...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리아산으로 가서 이삭을 죽이려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
칼을 들고 이삭을 죽이려 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알았다'고 하다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죄를 떨쳐내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늘 고개를 들 수가 없던 중..
며칠 전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라는 마음이 너무 강하게 들어.. '행하기'를 시작했다..
나는 하나님께 한 발짝이라도 더 다가갈 수 있을까..
더 가까이..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