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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4월은 잔인한 달..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엘리엇이 그 말을 왜 썼는지 그 의미도 모르면서..
내 안의 무엇인가가 자꾸 그 말로 나를 세뇌시키는 것 같다..

하지만 거부한다!
그 어떤 것도 나를 슬픔 가운데 침잠시키지 못한다..
나는 빛 속에 거할 것이고..
모든 어두움을 대적할 것이다..

나는 오직 하나님 앞에 내 부족함으로 인해 슬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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