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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연락..

요즘 사람들에게 통 연락을 안하고 삽니다..
전에는 항상 문자 날리고.. 전화하고.. 편지쓰고 그랬거든요..
밤에 전화 안하면 허전할 정도로요..(제 전화요금은 밤에 싼.. ^^)

날이 갈수록..
사랑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는 일..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요..

가끔은..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계속되는 관심을 보이지 못하면 오히려 상처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가가지 못하는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께 받아서 사랑하면 되는건가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때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겁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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