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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내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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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한다며 나를 사랑하였고
이웃을 사랑한다며 나를 사랑하고 말았다
가만히 푸른하늘이 내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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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00년이었던 것 같은데..
버스를 타고 가는데 교보빌딩에 저런 글이 붙어있더군..
급히 수첩에 적었던 기억이 나는데..
누가 쓴 글인지..
어디 나오는 글인지두 몰라..



이 공허함은 사이클인가.. 사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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