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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닭살은 가라..


나이가 먹으면서 그런건지..
상처가 두려워서 그런건지..

전처럼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예뻐해주지 못하고..
관심가지지 못하고..

게시판에 글을 쓰다가 지우는 횟수도 늘고..
편지를 쓰다가 지우는 횟수도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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