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여러 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시는 한 부흥사가 의롭게 되는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는 이상한 단어같이 보였지요. 내가 분명히 기억하는 것은 에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은 당신을 한번도 죄 지은 적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외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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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책을 한 권 빌렸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참 좋은 나'라는 책이지요..
예전에 빌려달라고 했던건데 용케도 지난주에 생각이 나서 가지고 왔다더군요..
바쁜 중에 지하철 간에서 두어 페이지씩 읽고 있는데..
오늘 저 부분이 눈에 확 띄더라구요..
바로 제 첫사랑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던 바로 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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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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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핑 돌면서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변화가 필요한 내 삶을..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내 삶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이 될까..
철야를 갔다가..
'금식'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쓰러질 지도 모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