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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

두 해 전에 친구 하나가 떠났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마음에 맞는 친구 하나를 떠나보냈습니다..

너무 다른 두 녀석이었기에..
다른 만큼 떠나는 방법도 달랐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두 녀석..
방식은 달랐지만..
모두 나를 배려해서 한 행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2년 전 떠났던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된 것처럼..
이번에 헤어진 친구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살면서..
자꾸 좋은 사람들만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녀석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그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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