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이야기

웬일인지 나도몰라..

옛날에 굉장히 코믹스런 가사의 노래가
분위기 잡고 히트친 적이 있었다..
아마 이런 비스무레한 후렴구가 있는 노래였을거다..

'웬일인지 나도 몰라~ 웃는 여잔 다 이뻐~
나도 이제 사랑할 때가 됐나봐~'


좋아하던 아가씨 생각도 많이 나지만..
요즘 이뻐보이는 아가씨가 한 둘 생기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열 살 차이나는 아가씨도 있다!!  -0-;;;

만약..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삼을까..
잠시 고민해봤다..
물론 제일 먼저는 내가 보기에 사랑스러운 사람이어야겠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1. 내가 채워줄 수 있는 빈 곳이 있는 사람..
2. 나의 빈 곳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
3. 단, 줄다리기 국가대표 사절..


만약..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게 되더라도..
결코 놓지 않을 거라는 생각..

그냥 다 부어줄 것이기에..
줄다리기 선수는 싫다는..

그리고.. 사실은..
내가 줄다리기 선수라..
서로 줄다리기 하고 있으면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ㅋㅋ..


12월 내내 6시간을 채워 잔 적이 없는 것 같네..
기껏해야 5시간..

아..
이 글 쓸 시간에 자야겠으나..
사실 지금도 할 일이 밀려있는걸.. 에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