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는 만남이 되고 싶은데..
계속 내 생각 뿐이다..
내면이 중요하다지만 외모가 먼저 보이고..
만나면 좋아지고..
그렇게 좋아지다 보면 하나님은 뒷전이고..
하나님께 맡기는 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때 뿐이다..
나와 같은 신앙, 같은 가치관의 사람을 찾는 건 아니다..
그런 사람은 있지도 않겠지..
다만 자신이 아는 하나님.. 그의 사랑으로 이해하는,
아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면 되겠지..
그저 그 사랑이 넘칠 때 함께 나누고..
부족할 때 함께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
하나님 얘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사람..
우리 구사리들같이 편한 사람..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걸 기억해야겠지..
나에게 사랑스러운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는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