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힘들어
모든 것이 그분 말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끈질기게 나를 따라붙는 기억 그리고 부딪치는 상황들은
나를 지치게 하고 다시 주저앉게 만들곤 하지
하지만 오늘 그 상황이 닥쳐올 때 난 하나님께 기도했어
이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당신이 날 사랑하신다고 했으니 난 찬양할거라고
마음으로 진심으로 그분께 노래부르지는 못했지만
그분은 내 마음을 아시고 지금도 사랑하셔
그래서 난 내 기억들을 이기기 위해 다시 한 번 기도하고 그분의 말씀을 읽으려 해
사랑 잘 모르지만 그분 사랑만 있다면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도 어쩌면 행복할 수 있을 것같아
그래서 나 그분 따르려고 해
기특해 해 주셨으면
이런 내 모습 이쁘게 봐 주셨으면
내 마음에 있는 아픔들 위로해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