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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꿈..

회사에 퇴사하겠다고 얘기 했다..
몇몇 동료들에게도..

보통 동료들은 격려해주고..
윗 분들은 염려해 주시더라..

힘들면 원하는 직무로 옮겨도 된다는.. 얘기도 듣고..
웬만하면 계속 같이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듣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했다..

나름 예수쟁이 티 내려고 노력했는데..
그것이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았나보다고 생각하니..
더욱 감사했다..



정말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 성공하긴 어려운 것 같다..
이리도 복잡하니 말이야..
게다가 함께 의기투합한 '우리' 중에 남들보다 잘 나가는 사람은 없으니..
누가 성공을 기대하겠어?

하지만 '우리'는 예수쟁이고..
서로 간을 빼 주어도 아깝지 않을 친구들이니..
한 번 해 보고 싶다..


세상과는 다른 방법으로 말야..

뒷통수치는 경쟁이 아닌..
한 발 앞서 나가는 진취성으로..

욕심으로 움켜쥐는 것이 아닌..
나누어주는 넉넉함으로..

세상의 버린 돌들이..
모퉁이 돌로 쓰임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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