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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신뢰..

내 주위엔 믿을만 한 친구들이 많다..

그들이 나에게 믿을만 한 친구들이 된 데에는

단순히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이 녀석을 내가 특별히 신뢰하는 것은..

그가 나를 배신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나를 위해서 그 사진을 희생하리라는 믿음이 있기 떄문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깊어시는 데에는..

크든 작은 반드시 희생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것은 기독교의 기본과 같지..


사랑..

그리고 사랑으로 인한 목숨까지도 버리는 희생..

그것이 아니었으면 나는 열혈골수예수쟁이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나를 위해 많은 것을 양보해주는 우리 휘자님과 함께..

이제 창원으로 출발한다..

휘자님과의 마지막 대회이니만큼..

꼭 1등 함 해서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간절하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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