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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생일..



내 생일..
오늘 내가 나에게 해 준 선물..


1. 늦잠
9시 넘어서 일어나 10시에 회사 도착.. (선물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음)

2. 망각
월초에 퀵으로 세금계산서 보냈는데 못 받았단다.. 확인 안한 내 잘못..
팀장님께 깨지고.. 생일이니까 오늘은 괜찮아.. 하고 스스로 위로..
그리곤 하루 종일 잊고 살았다.. ^__^

3. 부페
감사하게도 종무식과 겹쳐서 맛난 거 많이 먹어주었다.. ㅎㅂㅎ

4. 영화
받아놓고 보지 못한 영화 '니벨룽겐의 반지'를 방금 다 봤다..
그리고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과 '에스카플로네'를 받아 두었다..

5. 늦잠
에스카플로네 보고 잘 거다.. -0-;;


너무 빡빡하게 살지 말자..
잘 하는 거 하나 없더라도 가끔 스스로 선물도 주고 하란 말야..


어디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나는 나 이상이 될 수 없다.. 하지만 그 미만도 아니다.."

교만하지도 말고.. 스스로를 비하하지도 말자..
부족하지만 은혜로 귀하게 여김받는 자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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