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에스더를 읽다가 눈이 확 뜨였다..
에스더서의 등장인물 가운데 크세르크세스가 있었기 때문..
그는 바로.. 에스더의 남편인 아하수에로였다..
성경의 조그만 설명에 바사(페르시아)왕 계보가 있었는데..
고레스(키루스) - 다리오(다리우스) -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
라고 적혀있는 것이 아닌가..
재미있는 에스더서는 순식간에 다 읽었는데..
영화 300의 온 몸에 장신구를 주렁주렁 단 크세르크세스가..
"나는 관대하다.."라고 읊조리며..
정원에 거닐던 에스더에게 금홀을 내어미는 장면이 상상돼서 완전 재밌었다.. -_-;;;
300..
한 번 더 보고싶은걸..
아는 사람이 출연했쟎아..
음음..
전쟁에 지고 나서 에스더가 마음고생이 심했겠군..
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