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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쉽지않아..


그저 행복하게 살 궁리만 하는 내 모습이..

어차피 방 한 간 마련하려고 바둥댈 바에는..
선교지에 가서 하나님 일을 하고싶다는..

그렇지?
이렇게 취직공부 열심히 해서..
열심히 돈벌어..
10년 뒤에.. 20년 뒤에..
내 집 마련하는 게 목푠가?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게 목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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