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이사했어..
넓어진 건 아니지만.. 독립한거지..
환경도 많이 좋아지고..
무엇보다 좋아진 건 내 자리야.. -_-;;
넓은 자리가 생겼어..
전망도 좋고..
그래서 솔직히 기분 좋아..
너무 솔직해서 창피하지만 조금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해..
열심히 자제하고 있는데.. 잘 안돼..
응.. 그래서 문제야..
병이 도졌어..
이런 거 자랑하면 안되는 거 아는데..
조금 겁나기 시작했어..
하나님이 내가 이러는 거 싫어할까봐..
기분 좋아 하는 거.. 그 마음은 이해해 주시겠지만..
암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숨 쉬고 있는 것 조차도..
하나님의 은혜니까..
하나님 행복하게 해 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