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 예산안 처리를 보며 욕이 나왔다..
머리 속에 욕이 떠 오른 적은 있으나
입 밖으로 욕이 나온 건 오랫만이다..
한나랑당의 모습을 보며..
잘 처리됐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소감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나왔다..
두어시간이 지나서야 이성을 찾았다..
그들은 그들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진행하기 위해 한 것이다..
물론 내가 보기엔 어이없고 폭력적인 깡패 집단의 행동일 뿐이었으나..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그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했을 것이다.
대부분 강남에 살고 있는..
또는 강남권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친구들과 얘기하며
의견 충돌이 항상 있는 편이다.
그들은 가진 자로서 당연히 성장주의를 추구하는 것이다.
손해를 보는 이들이 없을 수는 없으나
내가 손해를 보는 건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진보 계열 정당은 어떤가?
(민주당은 지역색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 한나라당과 같은 기득권 정당이므로 논하지 않는다.)
그들은 여당이 된다면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 약자 층을 위한 분배 정책을 펴기 위해
또한 무리한(날치기) 예산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크다.
본질적으로 이런 난장판이 벌어지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미성숙 돼 있기 때문이다..
대화로 무엇을 풀어나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상대방의 논리에 승복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회에 만연된 풍조..
강한 놈이 이긴다.. 나만 아니면 돼..
살아남는 놈이 이기는거야.. 아닌가?
대화해서 논리적으로 져도 승복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고..
국회의원들도 같은 사회를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작태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말이다..
사회 지도층이라는 국회의원 정도라면..
적어도 국회에서는..
적어도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을 세울 때 만큼은..
당리, 당략을 따르든 자신의 소신에 따르는..
논리로 싸워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뭐..
나라고 다르진 않다.
나도 이 사회의 구성원이니..
그래도 답답해서 한 번 끄적여 본다..
머리 속에 욕이 떠 오른 적은 있으나
입 밖으로 욕이 나온 건 오랫만이다..
한나랑당의 모습을 보며..
잘 처리됐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소감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나왔다..
두어시간이 지나서야 이성을 찾았다..
그들은 그들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진행하기 위해 한 것이다..
물론 내가 보기엔 어이없고 폭력적인 깡패 집단의 행동일 뿐이었으나..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그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했을 것이다.
대부분 강남에 살고 있는..
또는 강남권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친구들과 얘기하며
의견 충돌이 항상 있는 편이다.
그들은 가진 자로서 당연히 성장주의를 추구하는 것이다.
손해를 보는 이들이 없을 수는 없으나
내가 손해를 보는 건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진보 계열 정당은 어떤가?
(민주당은 지역색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 한나라당과 같은 기득권 정당이므로 논하지 않는다.)
그들은 여당이 된다면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 약자 층을 위한 분배 정책을 펴기 위해
또한 무리한(날치기) 예산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크다.
본질적으로 이런 난장판이 벌어지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미성숙 돼 있기 때문이다..
대화로 무엇을 풀어나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상대방의 논리에 승복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회에 만연된 풍조..
강한 놈이 이긴다.. 나만 아니면 돼..
살아남는 놈이 이기는거야.. 아닌가?
대화해서 논리적으로 져도 승복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고..
국회의원들도 같은 사회를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작태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말이다..
사회 지도층이라는 국회의원 정도라면..
적어도 국회에서는..
적어도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을 세울 때 만큼은..
당리, 당략을 따르든 자신의 소신에 따르는..
논리로 싸워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뭐..
나라고 다르진 않다.
나도 이 사회의 구성원이니..
그래도 답답해서 한 번 끄적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