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부담..
2007. 1. 2.
우리 사무실에 아침마다 풀무원 녹즙을 배달하시는 분이 있어.. 가끔 영업을 위한 시음료를 주고 가시는데.. 언제부턴가 나에게는 매/일/ 주시는거야.. 그것도 종류별로.. -0-;; 난 건강해서 녹즙에 별로 관심이 없으니 다른 분 드리라고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주시더라구.. 그래서 주는 손이 민망할까봐 요즘은 그냥 당연한 듯 받아먹고 있어.. -0-;; 2007년 첫 업무일.. 오늘도 여전히 녹즙을 먹다가.. 옆에 돈 주고 사먹는 사람에게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말을 건넸어.. ('-') 웃어라?님의 말(오전 9:23): 부담되게.. 맨날 녹즙 주시네요.. (언젠간 먹을 것 같은 상인가부다.. -0-; ) 혜민★ Music 오타쿠*Fix You 그리고 Nell...님의 말(오전 9:24): ㅎㅎ 공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