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08. 4. 30.
잠 잘 시간도 부족한데.. 2시간 째 음악을 듣고 있다.. 회사의 만원짜리 스피커에서는 이런 감동이 없단 말이지.. 오래 들으면 음악을 소음으로까지 느껴지게 하는 싸구리 스피커 같으니라고.. 하긴 나도 이상하지.. 길거리에서 주운 샤프 4way 오됴스피커 + 3만원짜리 브리츠 우퍼앰프의 괴상한 조합.. 게다가 mp3를 들으면서 감동 운운 하다니.. 그래도 좋은걸.. 회사가 이사가면.. 내 책상에 앰프랑 오디오 스피커를 놓을 수 있을까? 초절정 싸구리 앰프가 하나 있으니.. 어디서 소리 좋고 조그만 패시브스피커 하나 얻었으면 좋겠다.. 아.. 졸려.. 그런데 음악을 끄기가 싫다.. 이상은 노래 되게 좋구나.. 장필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