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2006. 10. 18.
얼마 전에.. 신영복 씨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일체의 실천이 배제된 조건하에서는 책을 읽는 시간보다 차라리 책을 덮고 읽는 바를 되새기듯 생각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필요가 있다 싶습니다.지식을 넗히기보다 생각을 높이려 함은 사침(思沈)하여야 사무사(思無邪)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그는 감옥에 있었기 때문에 행할 조건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 무어라도 하루에 한 가지 씩 실천해보도록 하자.. 그리하여 마음 먹은 것이.. 아마 10여 가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거의 실천하지 못하며 살고 있지만.. 뭐 그래도 생각나는 한 두 가지는 나름 실천 중이다.. 안하는 것 보다야 낫지 않나 싶어.. 그 중 한 가지 올해 목표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