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팀장다워야지.. 팀장 100만 시대의 그늘..
2007. 3. 12.
팀장이 팀장다워야지… 팀장 100만 시대의 그늘 지난해 10인 이상 사업자 35만개의 팀장 보유수는 평균 3명. 노동부의 공식 통계다. 우리나라에서 '팀장' 직함을 가진 사람이 이미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얘기다. 경제활동인구의 4%가량을 '팀장'들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이후 국내 각 조직에 본격적으로 팀제가 도입된 지 10년 만에 맞은 팀장 100만명 시대. 하지만 팀제와 관련된 논란은 최근 들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기업을 탄력적으로 발전시킨 장점도 크지만 일부 정부부처처럼 팀제에 어울리지 않는 직종까지 무리하게 팀제를 적용한 데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팀장 수가 늘어난 만큼 여러 조직에서 팀제의 부작용과 미비점도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팀제가 당초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