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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사랑..





제자들이 하루는 예수님과 함께 앉은 자리에서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저희들이 행해야 할 계명을 말씀해 주십시오.”

주님께서는너희들은 서로 사랑하여라.”고 하셨습니다.

며칠 후, 새로운 것을 배워 행하고 싶어하는 열심 있는 제자 하나가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계명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 때에도 주님께서는 조용히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번과 동일한 답변을 들은 제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해 보았으나 주님께서 너무 바쁘고 피곤하셔서 일전에 이르신 말씀을 잊고 또 말씀하셨으려니 생각하고 일단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후, 제자들이 다시 한 번 새로운 가르침을 기대하며주님, 저희에게 계명을 주십시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주님의 대답은 역시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이셨습니다.

그 대답을 들은 제자들 중 성급한 한 제자가주님, 그 말씀은 전에도 하셨고, 또 그전에도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새 계명을 주십시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잠잠히 듣고 계시던 주님께서그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하시더랍니다.

제자들은 어떤 새 계명을 주실까 잔뜩 기대하며 주님께 주목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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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내 사랑으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본성상 사랑이 병든 사람입니다, 겉으로는 온유하고 사랑이 있는 사람처럼 보여도 본질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랑하라는 것입니까? 예수님 사랑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깨달았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결심하고 노력한다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할 때, 예수님께서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사랑해야 한다는 결심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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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테일러가 선교사 지원자를 면접할 때, 늘 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왜 선교사로 가기를 원합니까?“

대부분의 선교사 후보자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전 세계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가기를 원합니다" 라고 대답하거나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 밖에서 타락하고 있기 때문에 선교사로 나가기를 원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때 허드슨 테일러는 "그 모든 동기들은 좋지만 시험과 시련 그리고 고생, 심지어 죽음의 순간을 당할 때, 그것은 당신을 구하지 못합니다. 단지 한 가지 동기가 당신을 어려운 시험과 시련에서 견디게 해 줄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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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저 사랑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랬다면 사랑하라는 것이 무거운 짐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무거운 짐, 죄짐부터 생활의 무거운 짐까지 다 담당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모든 짐과 문제는 예수님이 주님이 되셨으니 예수님께 다 맡기고, 염려할 것 없고 두려워 할 것 없고, 복수할 것 없고 우리는 오직 "사랑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행복 중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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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도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남자 성도가 쓰신 글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두 사람을 얻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아버지입니다. 저는 항상 아버지가 무섭고 싫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사랑하게 된 동기는 예수님을 사랑한 후, 어느 순간에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사라졌습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아내입니다. 저와 아내는 여섯 살 나이차가 있습니다. 자꾸 나이 차로 문제가 발생하니까 아내가 미워졌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은 사랑하다 미워지면 그냥 미운 것보다 더 밉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예뻐보이게 해달라고 6개월 동안 기도했습니다. 그런 후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계속 기도하다가는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 사랑을 구하면 그 영혼을 아름답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완전히 이루는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유기성 목사님 페이스북에서 무단 부분 발췌>
 




나도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언젠가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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