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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돌아간다..

뭔가 대단히 잘못돼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방학을 지내는 학생과 같이..
심지어는 합창단 일에 시간을 빼앗기는 것조차 잘못이라는 생각..

"너의 본분은 무어냐.."

세상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세상적인 가치관 먼저 버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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