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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딴지..

성경을 읽을 때..
처음엔.. 무슨 말인지 아무것도 모르다가..
눈이 뜨이니.. 죄로부터의 해방과 축복의 말들이 보였다..
조금 더 있으니.. 엉망인 내 삶에 하나님이 딴지를 걸기 시작했다..

그래도 안다..
그것이 사랑임을..

절제하지 못한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었다면..
나 역시 절제해야한다..

조금만 참았다면..
내 속에 주신 마음대로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
조금만 더 참았다면..
이렇게 답답함을 느끼지 않았을텐데..

분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없애버린다..
오직 내 안의 온갖 이성으로..
상대를 찌를 복수의 칼을 갈게 만든다..

사람이 되자..
하나님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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