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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바쁘다..


말씀을 차 안에서 대충 볼 정도로 바쁘다..
하지만 매일 가는 게시판들은 꼭 들른다..

집에 오면 무릎꿇을 여유가 없을 정도로 피곤하다..
그래도 이메일은 꼬박꼬박 확인하고 답장도 쓴다..

나에게.. 하나님은.. 뒷전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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