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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북돌이..

오늘 북돌이에게 빌릴 것이 있어서 북돌이랑 만났습니다..
KFC에서 이런 저런 얘기 하며 간단히 요기하고 북돌이네 집으로 갔지요..

CCM TAPE중 가져갈 거 없냐고 하더군요..
카세트 데크가 없다고 했더니..
CD나 구워가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넉넉치 않아 한 두 장만 구워가려고 했는데 자꾸 내놓더군요..
더 가져가라고..

뭐 비싼 거 아니지만..
뭔가 자꾸 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기분좋네요..


지금 입고 있는 티셔츠도..
젬쓰 녀석이 옷 크다고 티셔츠를 5벌 넘게 갖다주는 바람에..
풍성해졌다죠..

아멘..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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