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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흐뭇..


'흐뭇'이라는 말을 언제 쓰는가 하면..
웃음소리도 나지 않는데..
내 입은 자꾸 벌어지고.. 그것을 주체할 수 없을 때..

누군가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고..
내가 누군가에세 사랑받을 때 그렇다..

지금 앤트원피셔 앞부분을 잠깐 봤는데..
그렇게 흐뭇했다..


그 흐뭇함을 깨는 것은..
언제나 오해.. 또는..
이해하지 못함.. 또는..
배려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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