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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Lotto 6/45..


나의 두번째 로또!!
지난 번 셋이 한게임을 했을 때 번호가 하나도 안나온 것은..
셋 중 부자녀석이 하나 있어서 부정을 탄 것으로 굳게 믿은 나와 나의 친구..

"이번엔 우리끼리!!"
를 부르짖으며..
1000원씩 내서 또 한 장을 샀다..

44회.. 우리의 번호는 02 17 18 34 35 43
44회.. 당첨된 번호는 03 11 21 30 38 45 (39)

두번째..
단 하나도 맞지 않았다.. ㅜ_ㅜ

뻘짓거리 하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아니면 "삼 세 번"을 외치며 한 번 더 도전해야 할 것인가..

아..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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