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이야기

일..

요즘 이래저래 교회에서 하는 일이 많다..
20년여를 이일 저일 피해왔는데..
요즘은 한 달에 20년간 한 일보다 많은 일을 한다..

일하는 거 싫지 않다..
난 작업형 인간이고..
내가 일을 하면 많은 사람이 편하고 행복해하니까..

하지만..
일이 끝날 때 즈음..
가끔.. 내 표정이 굳어있는 것이 싫다..
힘들어도 기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하는 모든 것..
내가 좋아하는 그 분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니까..

사도여행 가야겠다..
그가 나를 부르신다면 어디든 가리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