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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이사..

이사했다..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지만.. 암튼 했다..
어머니 기억을 잊으려고..
서둘러서 옮겼다..

예수쟁이라서..
죽음에 대해 나름 담대하던 내가..
이젠 몸서리를 치게 됐다..

죽음이 두렵진 않으나..
사랑하는 이가 떠난다는 것이 싫고..
이젠 남은 자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죽음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가지게 됐다..

아는 동생 아버지가 소천하셨다..
지방이지만..
꼭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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