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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힘드네..

금요일부터 4회 공연이 끝나고, 8번이 남았다..
거의 한계상황까지 목을 혹사시키는 노래들..
하루 만에 회복되는 건 무리인데 공연은 매일이다..
그렇다고 낮에 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칼퇴근해서 택시타고 달려가야 시간이 맞는..

'그런 걸 왜 하는건데?'
라고 묻는다면..

'좋아서..'
라고 해야 하나..


보통 뮤지컬보다 극적(劇的)인 요소가 적어서 얼마나 재미있어할까 싶었는데..
역시 '음악의 힘'이었다..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가슴벅차기에..
이 짓(?)을 하는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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