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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우웅..

아침에..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무엇인가 안좋은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한 것 같은데..

그게 뭐였는지.. --;


조금 전에 생각이 났는데..

어제 꿈에 우리 아부지 가게가 폐업선언(?)을 했답니다.

아부지가 가게 앞에 붙일 내용을 쓰고 계셨고..

저는 그걸 프린트해서 붙이려고 하고..


그 와중에 기도를 하더라구요..

속이 꽉 막힌.. 무척 원통한 마음이었는데..


그래도.. 하나님..

당신의 뜻을 인정합니다..


라고.. 기도했습니다..

실제 상황이라면 어땠을까요?

어쩜 그런 안타까운 마음이 없이..

더 담담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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