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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

삶의 틀..




간절히..
정말 간절히..
틀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틀에 염증을 느껴서가 아니다..
틀이 하찮게 여겨져서도 아니다..
틀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기 때문도 아니다..

내가 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은..
내가 틀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들만큼 틀에 맞춰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저..
살아가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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