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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혼자만의 여행..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그대가 힘겨워하는 이유
나도 언젠가
긴 시간들 그렇게 보냈던 것같아

조금은 느낄 수 있지..
소리없이 쌓여가는 침묵
나도 언젠가
어두운 그곳을 헤메인 것같아

하지만 그 시간은 함께 나눌 수 없는
그저 혼자 걸어야 하는 먼 여행
그대가 돌아오는 지친 언덕 위에
따뜻한 바람 불었으면
하얀 꽃잎 날릴 수 있도록



조동익의 '동경'에 있는 노랜데..
소리바다엔 없네요..
장필순이 부른 것으로 일단 만족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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