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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아빠 사랑해..


아버지의 인기척에 잠이 일찍 깼다..

일어나서 대강 아침 먹고..

조금 남은 시간에 다시 눈을 붙였는데..

꿈을 꿨다..


아버지가..

컴퓨터를 하고 싶어하시는데..

내가.. 그냥 책이나 보시라고 그랬다..



그런데..

아버지가..

아버지가..

삐졌다.. -0-;;


아버지 화를 풀어드리려고..

아빠를 뒤에서 꼭 안으며 말했다..



"아빠.. 사랑해.."




아빠는..

그래도 삐져 있었지만.. -0-;;

난 꿈에서나마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한 거야..




음..

장재현 많이 컸다..




아빠 쓸 컴퓨터나 함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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