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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엄마..


무심코 찾아본 전화기 녹음 기록에..

나도 모르는 녹음이 3개나 돼 있었다..

눌리기 쉬운 자리에 녹음 키가 있어서 어쩌다 녹음된 것들이겠지..



그 중 하나가..

어머니 돌아가시던 날..

119에서 전화로 심폐소생술을 하라고 지시하던 내용이었다..



그냥 그렇다고..



힘들고 외로우면 엄마 생각이 더 자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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