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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2007년 4월 14일..


목감기가 걸렸나..

하루 종일 목이 마르고 아프다..

내일 새벽같이 나가서 성가대 서야 하는데..

목소리 나게 해 주시겠지..



전엔..

말씀을 읽지 않으면 하루를 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 시간이 아까와 질 정도로 바빠졌다..

바빠진 것이 아니고 우선순위가 바뀐 것이겠지..



내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 돈이 아님을..

사람들의 인정이나.. 사랑..

혹은 결혼이나 가족이 아님을 기억하자..



모두 필요하지만..

그 모든 것을 가졌다 해도..

하나님과 멀어지면 아무것도 아님을..

이제 처절하게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내 삶이 무너져 버렸다..



기억하자..

내가 세상에 있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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