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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신뢰.. 사랑..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 하나 완벽한 존재가 없기 때문이다..


존경받아 마땅한 어느 누구에게라도

100%의 완전한 신뢰를 보낸다면..

아마도 그것은 실수가 될 것이다..

그 신뢰는 언젠가 반드시 깨질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실수 투성이이기에..

신뢰의 대상이 아닌 사랑이나 용서의 대상에 더 가까운 것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난 종종 사람에 대해 신뢰한다는 표현을 하곤 한다..

그것은..

신뢰할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의미이다..

그가 실수를 할 지라도..
 
그 실수를 저지른 그를 이해하고 용서할 것이기 때문에..

그를 신뢰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신뢰할 만 하기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기에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신뢰하신다..



부족함을 알면서도..

죄 많음을 안타까와 하시면서도..

내 중심을 아시기에..

내 연약함을 이해하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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