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는 주일..
방을 정리하고 자려다가 문득 기도를 하게 됐다..
보통은 힘들다는 푸념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다른 기도를 했다..
기도의 요지는..
가지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풍족하게 살고 싶다.. 보란듯이 살고 싶다.. 집이나.. 차나..
뭐 그런 거..
그리고..
밥 굶지 않고 남들만큼 벌어먹고 사니 감사하긴 하다(?)..
뭐 그런 거..
그런데..
하나님 때문에 두근거린 마지막이 언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죄송하다..
하지만..
어쩌겠냐..
뭐 그런 내용..
이런 기도를 했으니 그냥 잘 수는 없고..
성경을 펼쳤다..
성경읽기표에서 마지막으로 읽던 부분을 찾아 읽는데..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에스겔 23)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하나님이 아닌 앗수르를 찾은 것을 비유한 내용인데
그 앗수르가 오늘로 치면 꽃남이나 됐는지..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그들이 보기에 자신의 삶과는 좀 비교가 됐나보다..
그들이 잘 살고 잘 나가 보이니까 그들에게 의지했든, 동맹을 맺었든 했겠지..
하나님을 떠난 사마리아와 이스라엘..
결론은 뻔한 거고..
이거 읽다가 불현듯..
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이 앗수르의 삶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가 또 불현듯..
그럼 하나님은 우리가 구질구질하게 사는 것을 원하시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에 대한 답은..
구질구질하게 살라고 한 적은 없다는거지..
다만.. 떵떵거리는 삶이 목표가 되는 안되는 거라는 거..
사람으로서..
성인 군자가 아닌 이상 내 마음 속의 소원과 같은 것을 품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인데..
희망할지언정 그것을 목표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야..
예수쟁이는 예수님과 같은 꿈을 품고 사는 족속이쟎아..
꿈이 다르다는 거지..
왠지 나는..
내가 하나님을 좇아 살면..
좇아 살면서 조금씩 성숙해 나가다 보면..
저런 것들이 뽀나쓰로 주어질 거라는 확신이 들어..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뭐 그런 말씀도 있쟎아..
하나님 눈치 보며 사는 것..
하나님께만 맞춰드리려고 애 쓰는 것..
의식적으로라도.. 하나님 위해 나 이런 짓도 해요.. 라고 과시하기도 하는 것..
하나님께 예쁘게 보이려고 온갖 짓 다 하는 것..
약아 보여?
나라면 말이지..
회사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
'완전 아부쟁이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싫진 않았고.. (경험이야..)
만약 회사와 달리.. 내 가족..
와이프나 자식이 (있다면) 내 사랑을 받고 싶어서 저런 행동을 한다면..
아마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아..
뭐.. 그렇다고..
예수쟁이는..
하나님께 아부하는 것이 일이라고 생각해..
단지 일반인들은..
그 아부가..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으로 진실한 아부라는 것을 모를 뿐이지..
자꾸.. 앗수르가 부러워..
땅투기도 하고 싶고, 차 사서 자랑질도 하고 싶고.. 하지만..
그러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리 부러워도.. 말이야..
방을 정리하고 자려다가 문득 기도를 하게 됐다..
보통은 힘들다는 푸념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다른 기도를 했다..
기도의 요지는..
가지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풍족하게 살고 싶다.. 보란듯이 살고 싶다.. 집이나.. 차나..
뭐 그런 거..
그리고..
밥 굶지 않고 남들만큼 벌어먹고 사니 감사하긴 하다(?)..
뭐 그런 거..
그런데..
하나님 때문에 두근거린 마지막이 언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죄송하다..
하지만..
어쩌겠냐..
뭐 그런 내용..
이런 기도를 했으니 그냥 잘 수는 없고..
성경을 펼쳤다..
성경읽기표에서 마지막으로 읽던 부분을 찾아 읽는데..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에스겔 23)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하나님이 아닌 앗수르를 찾은 것을 비유한 내용인데
그 앗수르가 오늘로 치면 꽃남이나 됐는지..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그들이 보기에 자신의 삶과는 좀 비교가 됐나보다..
그들이 잘 살고 잘 나가 보이니까 그들에게 의지했든, 동맹을 맺었든 했겠지..
하나님을 떠난 사마리아와 이스라엘..
결론은 뻔한 거고..
이거 읽다가 불현듯..
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이 앗수르의 삶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가 또 불현듯..
그럼 하나님은 우리가 구질구질하게 사는 것을 원하시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에 대한 답은..
구질구질하게 살라고 한 적은 없다는거지..
다만.. 떵떵거리는 삶이 목표가 되는 안되는 거라는 거..
사람으로서..
성인 군자가 아닌 이상 내 마음 속의 소원과 같은 것을 품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인데..
희망할지언정 그것을 목표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야..
예수쟁이는 예수님과 같은 꿈을 품고 사는 족속이쟎아..
꿈이 다르다는 거지..
왠지 나는..
내가 하나님을 좇아 살면..
좇아 살면서 조금씩 성숙해 나가다 보면..
저런 것들이 뽀나쓰로 주어질 거라는 확신이 들어..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뭐 그런 말씀도 있쟎아..
하나님 눈치 보며 사는 것..
하나님께만 맞춰드리려고 애 쓰는 것..
의식적으로라도.. 하나님 위해 나 이런 짓도 해요.. 라고 과시하기도 하는 것..
하나님께 예쁘게 보이려고 온갖 짓 다 하는 것..
약아 보여?
나라면 말이지..
회사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
'완전 아부쟁이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싫진 않았고.. (경험이야..)
만약 회사와 달리.. 내 가족..
와이프나 자식이 (있다면) 내 사랑을 받고 싶어서 저런 행동을 한다면..
아마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아..
뭐.. 그렇다고..
예수쟁이는..
하나님께 아부하는 것이 일이라고 생각해..
단지 일반인들은..
그 아부가..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으로 진실한 아부라는 것을 모를 뿐이지..
자꾸.. 앗수르가 부러워..
땅투기도 하고 싶고, 차 사서 자랑질도 하고 싶고.. 하지만..
그러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리 부러워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