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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익숙? 성숙?



주일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수첩에 끄적여 두었다..

"익숙함이 성숙함은 아니다.."

생각을 정리하다가..
단어의 뜻이 궁금해서 네이버를 찾아봤는데..
누군가 이미 생각을 정리해 뒀더라..


그런데 또 한 가지 우리가 꼭 분별하면서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 익숙과 성숙의 구분입니다. 익숙한 것을 성숙이라고 생각하기에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바로 우리의 신앙이 갖는 잘못된 얼굴입니다. 익숙해진 것을 성숙해진 것으로 판단할 때 우리의 성장은 그 자리에서 멈추고 맙니다. 특히 교회 일에 익숙해져서 맡겨진 사역을 능숙하게 하는 것을 성숙으로 생각하기에 발생 하는 현상을 우리는 status quo (정체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신앙생활에 변화를 싫어하고, 교회 생활에서 변화를 싫어하여 현재의 그 자리에 만족하는 그 모든 것이 바로 "익숙"이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고질병입니다.
(원문 : http://kymch.org/?document_srl=921 )


내가 문득 떠올린 생각보다 훨씬 깊은 통찰..


그나 저나 이런 단어..
주로 예수쟁이들이 쓰는 단어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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