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에 맞지 않는 욕심을 부리는 일이 있어
얼마 전 내려놓겠다고 기도한 일이 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줄 알았는데..
지금은..
내 마음도 편치 않고 주위 사람들도 힘들어 하고 있다.
나름 최선의 선택이라고 한 것이었는데..
하나님의 뜻은 그게 아니었던걸까?
아님 지금 이 상황에서 배울 것이 있는걸까?
혹시 내가 진심 없는 고백을 했던 걸까?
큰 선심 쓰듯 우쭐대며 포기하겠다고 했던걸까?
물론..
난 내 욕심을 내려놓지 못했다..
포기하려 하면 하나님이 예쁘게 보시고 도와주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조금 당황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