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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솔직..

그래.. 하나님께는 솔직해야 하는 것인데..
물론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하겠지만..
그만한 믿음도, 마음도 없는 녀석이 깝죽대고 있었던 건 아닌지..
괜히 거룩한 척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내 사소한 소원들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는 것들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던 건 아닌지..

울 아빤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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